영천 망정동의 한 아파트 계단 난간에 목을메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밤 22시께 망정동의 한 아파트 15층과 16층사이 비상계단 바닦에 이 아파트에사는 박 모씨(32세, 남)가 숨져있는것을 이 아파트관리실 직원이 다른 주민의 제보를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신고를 받고 곧바로 현장에 도착했으나 숨진 박씨는 15층의 비상계단 바닦에 반듯이 누운채로 숨져 있었다." 는것. 또 경찰은 "숨진 박씨가 평소 한차례 자살소동을 빚은 전례가 있고 가족들의 진술에 의하면 가정사로 우울증 증세까지 있는데다 이날 사고현장에 나이롱 끈으로 목을멘 정황 흔적이 뚜렷해 자살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이 사고를 신고한 관리사무소 직원은 "주민의 제보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곧바로 112와 119에 신고하고 119의 지시를 받아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이미 숨져있었던것 같았다."며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숨진 박씨의 가족은 어머니와 2남1녀의 자녀를 남겨두고 있어 주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박씨에 대하여 더 자세한 사망원인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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