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지난 30일 영천역, 이마트 및 강변공원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불법촬영에 따른 여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 된 것이다.
이날 점검은 영천시 환경사업소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생활안전과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적외선을 쏘고 렌즈에서 반사되는 빛을 통하여 탐지하는 ‘렌즈탐지형 장비’를 활용하여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또, 골목길, 공중화장실 등 여성들이 불안함을 느끼는 장소를 중점적으로 CCTV·보안등·비상벨 작동상태도 함께 점검했다.
이갑수 서장은 “영천시민들이 다중이용시설 및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합동점검 예방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방지할 것이며, 범죄시 무관용 법칙을 적용해 엄정한 대응과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2차 피해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찰서는 오는 6월 5일부터 영천여고, 선화여고, 성남여고, 영천전자고등학교, 별빛중학교 기숙사 여자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0531 영천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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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3390안녕하세요. 서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