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려진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 (Up-Cycling) - 시안미술관, ‘디자인을 위한 아트스위치’ 워크숍 진행
  • 기사등록 2018-06-05 16:43:27
기사수정



[서혜영 기자]

시안미술관(관장 변숙희)은 2018년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맞아 지난달 30일 ‘디자인을 위한 아트스위치’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소외계층 및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으로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이 있는 삶의 실현을 기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워크숍은 생활 속 디자인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생활에 밀접하게 녹아있는 디자인의 특징을 알아보고 생활소품을 제작하여 봄으로써 흥미를 유발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완벽하게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물건들을 색다른 시선으로 보고 소중한 가치들에 대해 사고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Up-Cycling)’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가 참여하여 미술관을 관람하고 빛나는 네온조명을 제작 했다.


미술관은 프로그램 후 이뤄진 설문조사에서 ‘폐교를 문화의 공간으로 바꾸어 도심에서는 접할 수 없는 새로운 공간과 프로그램이 신선하다’,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또 다른 새로운 디자인 조명을 만들 수 있어 새로웠다’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안미술관의 <디자인을 위한 아트스위치> 워크숍은 5월 30일, 6월 27일, 8월 29일, 9월 29일 총 4회 개최된다. 모집은 평소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문화소외계층과 지역 봉사자 및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가능하다. <180605 시안미술관>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34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 제6회 작약꽃 축제...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일대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