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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복 시의원] 새누리당 경북도당 운영부위원장 선임 - 새누리당 경북도당 당직자인선, "재력가 사교모임인가?"
  • 기사등록 2015-08-24 14:35:48
  • 수정 2015-08-24 19: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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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복 영천시의원이 새누리당 경북도당 운영부위원장<사진>에 선임됐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지난17일 도당 강당에서 2015' 제4차 도당운영위원를 개최하고 당원협의회 읍·면·동 운영위원의 추인,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선출 승인, 도당 주요당직자 선임, 도당 전국위원 선출, 도당윤리위원회 및 당원자격심사위원회 구성 안건을 처리했다.

 

이와 관련해 한 일간지 20일자 사설에서는 "이번 경북도당 당직자 인선이 전문성이 실종된 재력가들의 사교모임인지 헷갈릴 정도다."며 폄하하고 나섰다.

 

이 사설은 "이번 선임된 신임당직자 중에는 정치분야에 문외한 지역 재력가들과 사업자들이 줄줄이 임명됐다." 특히 "대변인에 건재업자가, 차세대위원장에 대형 요식업자가 각각 선임되어 전문성까지 실종됐다."며 "인선의 기준을 주민과의 소통은 팽개친 채 비효율과 사회악으로 지목된 관피아를 흉내낸 이른바 '당피아'다."고며 강한 지적을 했다.

 

이런 가운데 영천지역 새내기 시의원인 정연복 시의원이 이번 경북도당 당직자인선에서 도당 운영부위원장에 선임되어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않다.

 

이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지역에 경험 많은 선배시의원들이 줄줄이 있는데도 새내기 시의원인 정 의원이 도당 주요당직에 선임된것으로 보아 정 의원이 돈이 많기는 많은가 보다."며 우회적으로 정치와 돈의 등식관계를 노골화 하는 눈치다.

 

하지만 당사자인 정 의원은 "너무 편협한 시각으로 보지는 말아 달라, 지역구 국회의원의 추천으로 도당의 경험도 쌓고 개인적으로 당과 지역에 더 많은 정치적 역할을 위한 수업의 과정이다."며 "재력 운운은 터무니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이번 새누리당 경북도당 신임당직자 인선에서는 ▷수석부위원장에 박명재(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윤리위원장 김종태(상주 국회의원), ▷상임부위원장 이광오(대한전문건설인협회 경북회장), 씨가 각각 선임 됐으며 중앙위원회 ▷경북회장에 김학동(주_농업과건강 이사장), ▷여성위원장 최윤희(경북대병원 상임감사), ▷청년위원장 장영환(현 구미JC회장), ▷디지털정당위원장 최계희(브릭에듀개발원 대표), ▷장애인위원장 김영식(경북지체장애인협회장), ▷홍보위원장 천기화(주_현동알앤씨 대표), ▷대변인 박규탁(한일건재공업 대표), ▷차세대위원장 엄경주(문수가든 대표)씨가 각각 선임됐다.

 

또 8명의 경북도당 운영부위원장에는 장재권(주_장우 대표), ▷김태곤(주_세웅건설 부회장), ▷최삼호(전_경주축협조합장), ▷백락광(주_광진산업개발 대표), ▷박인우(카톨릭상주대교수), ▷정연복(경북중소기업융합영천교류 부회장), ▷추종철(문경시 생활체육회 부회장), ▷구광모(한솔영농법인 대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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