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천시 전직원 1일 특별포상 휴가◀산불감시·AI·구제역·6.13선거 투입 위로
  • 기사등록 2018-06-25 18:50:22
  • 수정 2018-06-25 21:47:07
기사수정



[이용기 기자]

지난 6.13 선거업무 종사로 공무원들의 업무피로도가 누적되자 영천시가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휴가를 실시했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선거가 끝난 지난 15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신청자에 한해 1일간 특별휴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산불예방과 감시, AI·구제역 등 과중 근무에다 지난 6.13 선거 지원까지 겹쳐 업무피로도가 누적 되면서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해법이다.


특별휴가 대상은 무기계약직을 제외한 991명으로 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휴무일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산불예방 감시를 시작으로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주변도로 통제에 투입됐다. 또 6·13 지방 선거에서 투개표 참관원 및 개표종사원으로 투입돼 수개월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수개월 동안 수고한 동료직원들이 휴식을 통해 충전을 하고 시민들을 위한 봉사정신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다 면서 이번 특별휴가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휴가신청 종료일을 5일 남겨둔 25일 현재 전체 991명 대상자 중 1일의 이번 특별휴가를 다녀 온 공무원은 모두 742명 인것으로 집계됐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348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 제6회 작약꽃 축제...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일대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