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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계 박인로의 효와 문화, 457주년 탄신일 맞춰 '노계문학관' 개관
  • 기사등록 2018-06-27 18: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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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억원 사업비 들여 문학관, 문학공원 조성


[이용기 기자]
우리나라 국문학사에 눈부신 금자탑을 세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노계 박인로 선생의 문학과 삶을 기리기 위해 세운 노계문학관 개관식이 26일 영천시 북안면 신평탑길에서 있었다.


고유제를 시작으로 명주농악 풍물패 공연과 함께 가사 및 시조낭송 등 식전 축하공연과 함께 펼쳐진 이날 개관식은 김영석 영천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당선자, 김순화 영천시의회 의장, 박남규 사)신라오릉보존회 이사장, 박진규 사)노계 박인로기념사업회 이사장, 경북도 및 관내 문화관련 기관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노계 박인로 성역화사업은 자연의 삶을 노래한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대가인 노계 선생의 충효사상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문화·관광자원화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영천시는 지난 2013년부터 영천시 북안면 신평탑골길 일대 27,427㎡부지에 3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학관, 문학공원 등을 조성해 도계서원 일원을 재정비했다.


또 시는 향후 2단계 사업으로 오는 2019년까지 노계문학공원 조성을 위해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주변 산책로, 전망대, 팔각정, 파고라, 노천광장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스토리텔링화 해 노계선생의 탄생, 충절, 효행, 학문, 가사, 시문 등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한편, 노계선생님의 업적을 선양하게 되는 것을 기념해, 이날 오후 5시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소리꾼 장사익과 국악인 오정해를 초청 시민회관에서 개관 축하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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