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기자]

한국노총영천지역지부 2018년도 정기대의원 대회가 지난달 29일 영천시근로자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대의원대회에는 이만희 국회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당선자, 영천지역 노동조합을 대표하는 대의원, 사측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노동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선 이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한국노총위원장 표창에 (주)신영 김병진, 경북본부의장 표창은 (주)화신 이정, 전죽지역지부협의회장 표창에 (주)세원물산 김원용 대의원이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지부의장 표창에는 전력노조 영천지회 이은미, (주)화신정공 김창호, (주)피엔디티 김진철 대의원이 각각 수상했고 영천시장 표창에는 (주)영천교통 정영태 대의원이 표창패를 받았다.

윤승오 영천지역지부 의장은 “올해는 노동가족 모두가 활기찬 몸과 의로운 마음으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잘 사는 노동존중 사회의 원년을 향해 달려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천지역 산업발전에 따른 인력수습 문제 및 근로자의 처우 개선 문제, 국가 차우너의 중요 노동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