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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동 체제 지역 더불어민주당, "지역발전 새 활로 열겠다." - 민주당, 지역 새 위원장에 정우동 전 영천경찰서장 승인
  • 기사등록 2018-07-12 23: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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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영천 지역위원장 인준


[장지수 기자]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장 후보로 나섰다가 당 경선에서 낙천한 정우동 전 영천경찰서장이 더불어민주당 지역 위원장으로 인준(승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경북도당은 12일 정우동 전 영천경찰서장이 지역 당 위원장으로 인준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춘석)는 지난달 26일까지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후보를 공모해 각 지역 현장 실사와 중앙당 심사를 거쳐 이날 최종 지역위원장 인준처리를 완료하고 공식 승인을 통보해 왔다.


앞서 지역에서는 이번 지역위원장 후보 공모에 민주당 이정훈 6.13 영천시장 후보와 정우동 전 영천경찰서장 2명이 입후보해 중앙당의 최종 심사를 거쳐 이날 정 전 서장이 확정된 것이다.


따라서 지역 민주당은 앞선 박병종 위원장 체제에서 이제 정우동 위원장 체제로 조직이 새로 정비될 것으로 보여진다.


신임 정우동 지역위원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선거를 제외하면 사실상 지역에서 진보정당의 존재감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 지역 민주당이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 함께 호흡하고 당과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갖추어 이제 제대로 일하는 정당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다"면서 의지를 다지고 위원장 인준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정 위원장은 중앙당 지침에 따라 7월25일까지 지역위원회 개편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정 위원장은 빠르면 14일까지 사무국장 인선을 완료하고 지역 16개 읍면동에도 상무위원을 조직한 후 이달 말까지는 당 운영 체계와 조직정비를 완성할 예정이다.


따라서 지역 민주당은 신임 위원장 체계에는 운영위원회와 상무위원 등 실무적 당 조직이 최소한 4~50여명이 넘어설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지역에서도 여·야와 보수·진보당의 세 지평이 열릴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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