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종립 동곡학원 선화여고(교장 이희명) 학생 120여명과 교직원 30명은 20일 은해사(주지 돈관스님)에서 수계식과 템플스테이를 갖고 참불자로 다시 살기를 다짐한다.
‘수계식’이란 처음 불문(佛門)에 들어간 사람이 부처님이 제정한 계율을 받는 것 또는 받아 지키기로 서약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수계식에는 은해사 소임자스님과 말사스님, 은해사신도회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선화여고생들이 참된 불자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수계식 이후 학생들은 템플스테이를 체험한다. 더불어 탑놀이, 캠프파이어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다음날은 천연염색 에코팩을 만들며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배울 예정이다.
돈관스님은 수계식을 앞두고 “은해사가 동곡학원 선화여고를 인수한 후 매년 1억5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학생 및 교직원 모두가 부단의 노력을 한 결과 매년 서울대와 명문대에 진학하는 등 선화여고가 지역명문으로 발전하여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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