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지난 14일 영천시생활체육관에서 제8회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장기 종사자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최한 대회다. 이날 대회에는 경북의 15개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약400여명이 참여했으며,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박종운 시의장, 이춘우‧박영환‧윤승오 도의원, 장순욱 한국장애인복지관 협회장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명랑운동회, 2부 어울림 한마당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2부 에서는 장애인복지관 종사자간 화합과 정보교류를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호응을 얻었다.

▲ 어울림한마당(종사자 장기자랑)

▲ 제8회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장기 종사자 체육대회에 참가한 복지관종사자 단체사진

이제근 관장은 “16년에 한번 돌아오는 큰 행사를 무사히 치룰 수 있도록 노력한 영천시장애인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기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상북도 내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1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복지관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별빛이 아름다운 고장 영천을 맘껏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돌아가서 장애인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노력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180716 영천장애인종합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