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기자]
박윤환 영천소방서장이 지난 19일 본사를 방문해 장지수 대표와 소방관련 지역 언론의 역할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바른 소방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13일 제24대 영천소방서장으로 취임한 박 서장은 “고향에서 마지막 봉사를 펼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시민의 신뢰를 받고 지역과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시를 조성하는 소방행정이 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본사 장 대표는 “소방 공직자들의 고충은 이미 시민들도 폭넓게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건이나 시민 안전을 위한 대비상황 등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은 실시간 보도할 수 있도록 체계화 해 더 투명한 소방행정이 되어 줄것"을 부탁했다.
여기에 박 서장도 “당연한 일이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일을 제공하기 위해 담당부서에 언론의 협조를 최대한 제공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지역 언론의 역할을 역설하고 "지역 고향에서의 마지막 봉사를 다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면서 고향에서의 부임 각오를 다졌다.
임고면 매호리가 고향이면서 1986년 소방공무원 공채로 임용돼 소방청 부서 여러곳을 거친 후 2016년 7월 영덕소방서장을 역임하고 지난 1일 제24대 영천소방서장으로 부임한 박 서장은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향상, 기본에 충실한 업무수행, 협력과 소통이 우선하는 조직문화"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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