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철우 지사,"경북청년들이 공감하는 청년정책 발굴한다!", 청년정책 100인 포럼 첫 시도
  • 기사등록 2018-07-24 20:59:24
  • 수정 2018-07-25 12:55:28
기사수정

---좋은 일자리, 편리한 정주여건 조성 약속

---‘청년공감카페 현판식, 청년위원회 위원 위촉


[이용기 기자]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 ‘지역청년 도지사에게 바란다’는 주제로 경북도 청년정책 100人 포럼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청년정책의 직접적인 수혜자인 청년들과 소통하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24일 영천상공회의소 1층 ‘청춘공감 카페’에서 가진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상의 관계자, 지역청년, 도내기관단체장, 여성협의회 회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 앞서 ‘청춘공감카페 경북1호점 현판식’과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청춘공감카페는 경북도가 청년상호간 토론과 문화활동을 위한 소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곳에서는 취업 상담 및 컨설팅, 구직정보 제공 등 청년일자리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가진 청춘공감카페는 경북1호점으로 앞으로 도내에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청년활동과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이곳에서 가진 잡미팅에는 농업회사법인(주)이 참여해 청년을 비롯한 여성 20명을 채용하는 기록도 남겼다.



청년정책위원회는 ‘경북도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공무원, 대학교수, 청년,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지사와 청년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향후 2년간 청년일자리와 문화 복지,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심의·의결, 추진실적 점검과 평가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청년들은 좋은 일자리와 편리한 정주여건을 찾아 대도시로 떠나고 있다. 청년들이 이곳에서 그런 일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치했다”고 청춘공감카페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만든 각종 제품들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세계드론축구대회, ICT가 첨부된 농업정책으로 청년들이 신바람나는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며 청년들에게 자신의 휴대전화번호를 오픈하며 문의하면 답변을 주겠다는 즉석 이벤트도 펼쳤다. 또 행사를 위해 내빈과 청년들에게 시원한 전통차를 제공한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을 격려하며 기념촬영의 시간도 가졌다.



포럼에 참석한 청년들은 ‘안전되고 오래 일할 수 있는 기업과 지속성장이 가능한 일자리를 마들어 달라’고 당부하면서도 공무원을 꿈꾸고 있다고 말하자, 이 지사는 자신의 자녀에게 소규모 회사를 가져보라고 권유한 사례를 설명하면서 창업정신을 가져볼 것을 권유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에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관광산업과 기업유치에도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을 마친 이철우 도지사는 참석한 청년들과 위촉위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청년들이 공감하는 청년정책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362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 제6회 작약꽃 축제...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일대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