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제근, 이하 영천장복)은 지난 23일 안동에서 열린 제31회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김정옥씨가 값진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시, 수필, 그림, 서예, 일반사진, 휴대폰사진 등 6개 부문으로 진행, 작품 총 319점이 출품돼 김정옥씨의 ‘상생의 손’이 그림부문 동상을 차지했다.
▲ 동상을 차지한 김정옥씨의 '상생의 손'
김정옥씨는 “작품 '상생의 손'은 해돋이로 유명한 포항 호미곶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그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떠오르는 해와 같이 더불어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며, “지역장애인들의 문화·여가 생활을 위해 힘쓰는 영전장복 이제근 관장 및 직원들과 영천장복의 미술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을 지도해준 한국미술협회 영천시지부 김형태 지부장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천장복은 지역 장애인들의 소질 개발과 심리·정서적 지지를 위해 매주 미술, 게이트볼, 서예교실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제근 관장은 “김정옥씨의 입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미술교실을 비롯한 각종 문화·여가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많은 장애인들이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180725 영천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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