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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초 취타대] 전국 어린이국악경연대회 악기부문 ‘대상’ 수상
  • 기사등록 2018-07-25 19:24:13
  • 수정 2018-07-26 11: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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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포은초등학교 취타대 ‘미리내 소리사랑’이 지난 21일 국악영재를 양성하기 위해 크라운해태그룹과 락음국악단이 주최해 열린 ‘제6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대회 악기부분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취타란 부는 악기인 취(吹)악기와 때리는 악기인 타(打)악기로 연주하는 것으로, 포은초 취타대는 올해 3월 말 포은초(교장 정기원)와 영천청소년국악관현악단(단장 이이동)이 협력해 창단한 경북 내 초등학교 중 유일한 어린이 취타대다.


관계자는 아직 창단 초기라 연습할 공간이 부족해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연습하고, 한복도 부족해 전체 단원 25명중 12명이 대회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정기원 교장은 “도내 최초이자 유일한 취타대를 창단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두었었는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연습을 하고도 이렇게 큰상을 받아온 우리 학생들이 대견하고 정말 자랑스럽다”며 “국악을 사랑하는 별의 도시 영천의 어린이들이라는 뜻으로 지은 팀명인 ‘미리내 소리사랑’ 그 이름처럼 아이들의 아름다운 연주가 오래도록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이동(영천청소년국악관현악단 단장) 지도교사는 “취타대를 만들고자 할 때, 교장선생님이 그 자리에서 바로 허락을 하시고 필요한 악기를 모두 구입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포은초 취타대가 제대로 갖추어진 여건 속에서 국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영천시, 영천교육지원청 등에서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180725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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