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중학교(교장 오선미)를 중심으로 영동중, 영천여중, 성남여중 4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등공동사업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 2박 3일간 충북 음성 꽃동네 연수원으로 여름봉사캠프를 다녀왔다.

학생들은 첫 일정인 입단식을 통해 2박3일간 사랑과 행복을 이웃과 함께 실천할 것을 약속한 후, 15곳의 사랑체험지에서 식사 돕기, 목욕 돕기, 말벗 하기, 청소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장애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이해 하는 계기가 됐다.

퇴소식에서는 작은 사랑 실천 선서를 통해 꽃동네 연수원에서 배운 나눔과 배려, 봉사의 마음을 일상에 돌아가서도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이번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영천중학교를 비롯한 4개 학교는 2012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여름자원봉사캠프를 꾸준히 다녀오며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함께 나누는 삶의 기쁨을 알게 하고 있다. <180730 영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