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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에서 조선시대 선비의 삶을 체험하다 - 지역&외지 초등학생 40여명, 영천향교 고택숙박체험
  • 기사등록 2018-07-31 22: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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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초등학생들이 조선시대 선비의 삶을 배우기 위해 지난 28일, 29일 1박2일 동안 고택숙박체험을 통해 선비의 삶을 배우고 돌아왔다.


이번 체험에는 영천지역의 금호, 중앙, 포은, 화산 초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대구, 경산지역의 초등학생까지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영천향교(전교 김달헌)이 실시하는 고택숙박체험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향교‧서원문화재활용사업에 선정된 ‘영천향교에서 선비를 만나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차수에는 김천 지역 초등학생과 부모님 30여명이 참여하는 등 영천향교 고택숙박체험이 입소문을 타고 지역을 넘어 인근 지역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체험은 입교식을 시작으로 향교 투어, 천연염색, 한궁(韓弓), 다도체험, 전통놀이인 굴렁쇠, 딱지치기, 투호, 제기차기와 인성예절교육, 밥상머리교육 등 평소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김달헌 전교는 “영천향교의 문을 활짝 연 후에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찾아줘 기쁘다”며 “앞으로 뜻 깊고 즐거움을 주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영천과 영천향교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180731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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