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기자]
영천에 ‘IT발전소’가 세워졌다.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정보교육 시설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0일 아동양육시설인 영천희망원에 PC와 TV를 비롯한 첨단 멀티미디어 기기를 갖춘 'IT발전소‘를 개소했다. 2008년 김천 임마누엘영육아원에 1호점이 개설된 후 이번이 50번째다.
이날 IT 발전소 50호점 개관식에는 LG디스플레이 홍보·대외협력 담당 손영준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과 박종운 영천 시의회 의장, 박영환 경북도의원, 한국아동복지협회 신정찬 회장 등이 참석했다.
IT발전소 조성사업은 LG디스플레이가 한국아동복지회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소외계층 아이들의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보육시설에 최신 IT기기를 갖춘 학습장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10년째를 맞는다.
영천희망원 IT발전소에는 24인치 일체형 PC 12대와 프린터, 55인치 TV, 빔프로젝트사 설치됐으며 책걸상과 수납장 등 최적의 학습환경이 제공됐다. 또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강사료 및 교재비 등도 지원해 소외계층의 IT사용이 훨신 더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는 2013년부터 IT교육을 담당하는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하거나 강사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에서 강사를 섭외해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3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