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6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과실 및 농작물 일소피해가 증대됨에 따라 과수농가를 위한 긴급예비비 4억5천6백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일소피해는 강한 햇빛을 오래 받은 원줄기나 원가지의 잎, 과실, 줄기의 조직에 이상이 생기는 화상(고온장해)으로, 폭염 경감제를 충분히 살포하면 일부 예방이 가능하고 탄저병 등 2차 피해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예비비 3억4천9백만원은 폭염 피해 주요 과수 사과, 포도, 복숭아, 자두 재배농가 8,500여호 4,363ha를 대상으로 폭염피해 경감제인 탄산칼슘 또는 생육 영양제를 읍·면·동을 통해 농가별, 면적별로 긴급 공급키로 했으며, 농경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관수장비 등 구입에 1억7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폭염피해가 발생한 과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른 시·군보다 많은 예비비를 편성해 농심을 헤아리려 했다”며 “앞으로도 시정목표인 시민이 행복하고 영천을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80816 과수한방>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3728안녕하세요. 서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