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지난달 31일 ㈜청아냉동식품에서 사회적 약자인 베트남 이주여성근로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직장 내 성희롱·성추행 등 성폭력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법을 시작으로, 성폭력 발생 시 대처가 어려운 이주여성근로자들에게 실제 사례 소개와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다.
경찰은 날로 지능화 되어가고 있는 보이스피싱, 인터넷 물품사기 등 사이버범죄와 통장·카드 대여 등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생활 속의 범죄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도 펼쳤다. 또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는 범죄피해자 구조, 인권침해 구제 등에 필요한 경우에는 수사기관에서 불법체류자 통지의무가 면제되는 제도다.
특히 이날 교육은 이주여성자들이 이해하기 쉽게끔 다국어(베트남어)로 제작된 범죄에방 가이드 리플릿을 배부해 이주여성근로들로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180901 영천경찰서>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3787안녕하세요. 서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