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전대제에서 초헌관을 맡은 '최기문'영천시장이 향례를 올리고 있다.
[서혜영 기자]
영천향교(전교 김달헌)는 12일 대성전에서 추향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석전(釋奠)’이란 향교에서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해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로서, 가장 큰 제사라는 의미에서 ‘석전대제(釋奠大祭)’라고 부른다. 1986년 국가 무형 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이날 대제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유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기문 영천시장이 초헌관(初獻官)을 김제길 유림원로가 아헌관(亞獻官을, 성태환 유림원로가 종헌관(終獻官)을 각각 맡아 향례를 올렸다.
한편, 옛 성현께 제사를 드리고 학문을 갈고 닦는 조선시대 지방의 국립교육기관인 영천향교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7개 향교 중 하나로 보물 제616호인 대성전을 보유하고 있다. <180912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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