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화남면 안천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찾아가는 현장사무실’을 운영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이란 토지의 실제현황과 토지정보 등록사항간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토지 분쟁과 개발사업의 지연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토지 경계를 효율적으로 조정(디지털화)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달 12일, 18일, 20일 3일간 안천2리 마을회관에서 운영되는 ‘찾아가는 현장사무실’은 지적확정 예정통지에 따른 의견 제출 및 추후 일정에 관한 정보를 얻는데 있어 토지소유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측량성과 열람에 따라 토지소유자들에게 지적확정예정조서를 보냈으며 현장사무실에는 지적재조사 담당자들이 출장 나와 현장에서 민원상담 및 경계협의를 가진다. 이후 의견수렴을 통해 경계조정을 거친 뒤 지적공부정리(등기촉탁), 조정금 산정 및 지급‧징수 순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현장 사무실을 자주 운영해 이의신청을 최소화 하고 지적재조사사업 완료를 통한 주민의 재산권보호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80913 건축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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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3835안녕하세요. 서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