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기자]
지난달 31일 국토부로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1일오후 3시 영천상공회의소 1층에서 완산뜨락 주민추진위원회(위원장 엄영미)가 축하의 음악회 자리를 마련했다. ‘사랑과 별빛이 머무는 완산뜨락 작은 음악회’다.
민간주도형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상공회의소 1층 청춘공간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에 이만희 국회의원,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신재근 완산동장, 도·시의원, 이재영 영천초교 교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신재근 완산동장은 “주민추진위원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이같은 음악회를 개최한 것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면서 별빛오케스트라, 완산뜨락 실버팀 등 출연진과 주민 등 주관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내달 개최되는 영천시민노래자랑대회에 출전하는 ‘사랑과 별빛이 머무는 완산뜨락 실버팀’이 출연해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해 실력을 뽐냈다. 또 영천초등학교 별빛오케스트라 연주단은 참석한 주민들을 위해 학교에서 배운 솜씨를 유감없이 보여 추석 명절 코앞에서 지역주민들과 어울려 하모니를 이루었다.
완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영천초와 상공회의소 일대 완산동 1100번지 일원 103,000㎡에 16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진행된다.
영천 아트플랫폼·주민주도 자생적 거점 조성 등 지역공동체 거점 조성사업, 마을공동체 활동지원·관학 상생 지역연계 문화복지서비스 제공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완산동 문화예술거리 조성의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가로환경·골목환경 개선 등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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