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화북면 체육회(회장 서동욱)는 지난달 29일 자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화북 면민 화합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13회 화북면민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장 가운데는 인구 늘리기 부스가 설치돼 면민들에게 인구 늘리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박영환 도의원, 서정구· 이갑균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보현산 풍물단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동부, 중부, 남부, 북부 4개 지구별로 나뉜 참가자들은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새끼끼어오기, 계주, 윷놀이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결과, 총 22점을 획득한 중부지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장에서는 한마당 노래잔치와 함께 벽걸이 걸이 TV, 세탁기, 전자렌지, 밥솥, 비료 등 푸짐한 경품 추첨까지 이어져 면민들은 늦은 시간까지 체육대회를 즐겼다.

이종권 화북면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승패를 떠나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었다”며 “오늘을 계기로 화북면이 한층 더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81001 화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