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지난달 29일 영천多나눔센터 교육실에서 한마음회(회장 박금숙)와 청소년 락앤볼 봉사자 30여명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김치 만들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한마음회 봉사단의 도움으로 부추 다듬는 방법, 무 깍둑 썰기, 양념 만드는 과정 등 재료 손질부터 버무리기까지 배워가며 부추김치와 깍두기를 만들었다.
락앤볼 봉사회장 장지호 학생(영동고 3학년)은 “재료 손질에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 어머니같은 봉사자분들 덕분에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우리가 만든 김치와 깍두기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어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녹현 소장은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소통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접 만든 김치를 만드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며 “여러분들이 있어 영천이 더욱 따뜻해졌다 ”고 전했다.
한편, 락(樂) 앤 볼(Volunteer)은 즐겁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자원봉사의 접근성을 높이고 학교 주도적 봉사활동이 아닌 청소년 주도적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활동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만든 프로그램으로 ‘2018 경상북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181001 새마을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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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3895안녕하세요. 서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