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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간 자리, 축제 위한 금호강변 자연정화활동
  • 기사등록 2018-10-08 17: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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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영천시 완산동 자율방재단(단장 한동희), 통장협의회(회장 이영희), 완산동(동장 신재근)직원 등 50여명이 지난 7일 오전 태풍 콩레이가 휩쓸고 간 금호강변 일원에서 긴급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축제를 코앞에 두고 발생한 태풍 ‘콩레이’로 인해 금호강변 일대가 각종 쓰레기 더미로 덮여 축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상황. 이에 주말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 완산동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통장협의회와 완산동 직원들이 모여 2시간여 동안 쓰레기 수거를 함께했다.


한동희 단장은 “축제 개막을 앞두고 함께 힘을 모아 환경정비를 펼쳐 손님맞이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신재근 동장은 “태풍으로 인해 쓰레기 더미로 가득했던 금호강변이 우리지역 봉사단체들의 손길 덕분에 태풍 이전의 아름다운 금호강변 가을 풍경으로 탈바꿈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81008 완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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