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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 뭔지 보여주겠다."_영천외국인센터 - 추석명절 외국인과 어울림한마당 잔치 가져
  • 기사등록 2015-10-02 22:53:55
  • 수정 2015-10-02 22: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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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외국인센터(소장 김승남 목사)는 지난달 28일 금호남부교회에서 2015 추석명절 외국인어울림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해마다 추석명절에 외국인어울림한마당을 열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행사를 가지며 먼저 영천의 자랑거리인 최무선과학관을 견학했다. 한국 최초로 화약을 개발하고 세계최초로 해전에서 화포를 사용해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고 후대 화약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무선장군을 기념하는 과학관 견학을 통해서 우리나라 역사의 자랑거리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어서 금호남부교회로 이동한 이들은 중국, 몽골, 스리랑카, 네팔, 방글라데시에서 온 유학생들과 노동자들이 함께하는 식사공동체는 정말로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함께 설거지 하는 모습들을 연출했고 식탁에서 교제하는 모습은 진정한 소통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에서 박정호 신녕중앙교회 목사가 몽골친구들을 대상으로‘평화를 위한 꿈’을 주제로 특강을, 중국친구들 대상으로는 김승남 소장이‘본심(초심)을 기억하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아울러 차인수 선생이 네팔과 스리랑카 친구들에게 한국의 동화를 영어로 재미있게 알리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고 자국의 노래를 마음껏 부르는 시간도 가졌다.


김승남 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서 많은 분들이 후원과 금호남부교회의 장소제공으로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했고 좋은 강의와 교제의 장으로서 좋은 추억거리가 됐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국어교실 등을 통해 더 많은 교제와 소통의 장으로서의 외국인센터가 해야 될 일이 많음을 새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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