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천축산협동조합장배 지역축산인 친선족구대회

▲ 정동채 영천시축산업협동조합장

[장지수기자]

영천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동채)이 지역 축산관련단체의 협력체계와 관련종사자 유대강화를 위해 친선족구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영천축산업조합(이하 축협)은 오는 20일(토) 오전10시부터 임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영천축산업협동조합장배 친선족구대회를 연다고 17일 관계자가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영천축산농협과 농업기술센터(축산과)를 비롯해 한우, 양돈, 낙농육우, 양봉, 육계, 염소 등 8개 단체와 기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친목을 다질 계획이다.

축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해 한우·육우협회 등 5개 단체가 족구를 앞세워 처음 친선을 다졌던 계기가 승화된 대회다”고 밝혔다. 또 축협은 “지역 내 축산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또 관련 종사자들과도 상호 유대를 강화해 지역 축산업발전을 도모하기위해 이같은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면서 축협단독 예산편성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정동채 축협조합장은 “지역 축산종사자들의 행복이 곧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다.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 지역 축산인들이 상호 정보도 교환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같은 친선도모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축협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비가와도 진행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