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 간호학과 3학년 배지혜·임희선 학생과 유아교육과 2학년 진미령 학생 3명이 중국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선발돼 중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을 위해 지난 17일 발대식을 갖고 중국으로 떠났다.
호산대에 따르면 선발된 3명의 학생들은 지난 22일부터 내년 7월까지호산대의 중국 자매학교인 천주시 소재 천주여명직업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이같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또 호산대는 이들 학생과 함께 현지에서 호산대에 유학을 원하는 중국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강사도 함께 파견했다.
천주여명직업대학은 중국 정부로부터 일대일로(一帶一路) 해상 실크로드 인력양성 프로젝트에서 푸첸성 선도대학으로 지정된바 있다.
이번 호산대의 중국파견 장학생 선발 사업은 지난 5월 말 박소경 총장이 천주여명직업대학을 방문하여 중국 정부의 국비지원 유학생 선발에 관한 협약을 맺으면서 가시화 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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