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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초 학예발표회‧바자회…꿈‧끼 펼친 꿈나무들, 참 잘했다!
  • 기사등록 2018-10-24 17: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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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각 교실마다 아이들을 보러온 엄마 아빠들이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영천중앙초등학교(교장 김미자)가 24일 오전 10시 학급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학급 별로 열린 이날 학예회에는 아이들의 재롱을 보기 위해 달려온 부모님들로 북적했다. 이날 학생들은 1년 동안 배운 것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리코더, 시 낭송, 태권도, 플롯, 바이올린, 댄스 등 한 달여 동안 연습한 공연을 씩씩하게 펼쳐 부모님들로 하여금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이들의 공연을 본 학부모 A씨는 “이번 학예회를 통해 아이들이 많이 자랐다는게 새삼 느껴졌다”며 “떨렸을 텐데 당당하게 자신의 끼를 표출하는 것을 보니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앙초 학부모회(회장 이민수)에서는 같은 날 학교 주차장에서 알뜰바자회를 준비해 건전한 나눔문화를 확산에 앞장섰다. 학부모회는 기증받은 도서, 의류, 학용품 등과 직접 준비한 떡볶이, 오뎅, 호떡 등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민수 학부모 회장은 “학예회를 맞아 나눔문화를 학부모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학모 회원들이 직접 봉사해서 마련한 수익금을 학생들을 위해 쓸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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