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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성실히 일한만큼 돌려받는다’ 격무부서 인센티브 제공
  • 기사등록 2018-10-31 14:04:28
  • 수정 2018-10-31 14: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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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민원해결과 현장 확인 등 산적한 격무에도 묵묵히 자신의 소명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시청 내 격무부서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선정된 격무부서는 일자리경제과 에너지산업담당, 종합민원과 개발허가담당, 환경보호과 환경지도담당 3개 팀으로, 이들 부서 소속 직원들은 승진과 성과금에 영향을 주는 근무성적평정과 성과상여금 계산 시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또한 모범공무원과 해외연수 대상자를 선발할 때에도 각 격무부서에서 추천하는 직원 1명씩을 우선 선발하고 3년 이상 근무 후 부서를 옮길 경우 희망하는 부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1차로 전 부서에서 세 팀(두 팀이상은 타 부서)을 추천해 상위 16개 팀을 선정했고, △2차로 전 직원 설문조사(익명)를 통해 16개팀 중 3개팀을 선발했으며 인센티브 지원방안도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격무부서 선정으로 힘든 곳에서도 성실하게 일해 온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맡은 일만 충실하게 해도 적절한 보상이 따르게 되면 청탁 또한 자연히 사라지게 되고 이는 곧 시민 행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공정한 인사를 강조했다. <181031 총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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