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내년도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신청을 농지가 소재하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이달 5일부터 12월 4일까지 접수받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지원기준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로, 미등록 농지는 농업경영체 정보에 반드시 농지를 먼저 등록한 후 신청하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공급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정부 및 지방보조금은 유기질비료 1700원, 부숙유기질비료 특등급 1700원, 1등급 1600원, 2등급 1400원으로 정액지원한다. 유기질비료(3종)는 2018년 1900원에서 1700원으로 단가가 하향 조정된다.

농업인 편의를 위해 신청서는 이장, 공급희망농협, 작목반장이나 우편, 메일, 팩스 등으로 제출 가능하며, 농지 행정구역(시․군․구)이 다른 경우 각각의 시‧군‧구에 신청해야 한다.

이종국 농업정책과장은 “2019년도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선정량을 내년 10월말까지 공급받지 않을 경우 포기물량으로 간주하게 되므로 반드시 물량을 수령해 불이익이 없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181102 농업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