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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숨겨진 보물, 영천시’ 특별기획전 5일 국회서 개최
  • 기사등록 2018-11-05 16:06:09
  • 수정 2018-11-05 19: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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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제12회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특별기획전'이 영천역사문화박물관(관장 지봉스님) 주관으로 5일 국회 의원회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전시회 개막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12명, 경북도의원, 영천시의원, 영천시 관내 기관단체장, 영천성수복전투기념사업회, 재경 영천향우회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경상북도의 숨겨진 보물, 영천시’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기획전에서는 영천성 수복전투, 민간 「인쇄조보」 등을 다뤄 영천의 유물과 역사가 재조명 될 예정이다.


영천성 수복전투는 조선왕조실록 「선조실록」에 “영천성 수복전투는 이순신의 공로와 같다”, “권율의 행주산성 전투와 영천성 수복전투의 의미가 같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시민군이 주축이 된 경북연합의병부대가 정예화 된 일본군을 물리친 위대한 사건이다.


또한 전시품 가운데 큰 흥미를 끌고 있는 민간 「인쇄조보」는 세계 최초의 활자조판방식 상업용 일간신문으로 그 시대의 국왕과 조선사회(조선 1577년)를 비판하고 민간과 사대부들에게 가장 흥미로운 기사를 만들어 전달했다. 현재 「인쇄조보」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예고되어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천시는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투, 6·25전쟁 영천전투를 통해 위기의 조국을 지켜낸 경북의 보고(寶庫)”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오랜 기간 빛을 발하지 못했던 지역 역사가 재조명되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181105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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