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는 9일 보현자연수련원 김치학교(자양면 소재)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와 (조)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할매할배, 엄마아빠와 함께 울 할매의 부엌’ 김치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집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과 부모 또는 조부모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이날 아동들은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김치에 대한 이론수업을 듣고 엄마 아빠 조부모님과 김치를 함께 만들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할매할배의 날 전문강사의 인성교육도 함께 진행돼 가족 내 할매할배의 위상, 부모의 역할, 손자녀들의 태도 등에 대해 강의를 펼쳐 참여한 가족들로 하여금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해 김장을 하더라도, 어린 손주, 손녀와 함께하지는 못했었는데 오늘 함께 배추를 절이고, 버무리고 하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181109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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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4019안녕하세요. 서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