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오는 24일 시민회관(관장 방경희)에서 이 시대 아줌마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줌마들의 브런치’가 펼쳐진다.
왕년에 잘나가던 뮤지컬 배우 민주, 혼자서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정연, 돈은 많지만 외로운 화영, 그리고 이제 갓 아줌마가 된 지은, 이 네 명의 아줌마들이 하루 중 가장 여유로운 ‘브런치’시간에 만나 담소를 나누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아줌마들의 시끄럽고 수다스러운 말을 통해 이 시대 지쳐있는 이들을 위로하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에 공모·선정된 작품으로, 관람료는 전석 3,000원이며 시민회관 방문 또는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방경희 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 이어 12월 31일에는 ‘송년·제야음악회’가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181116 시민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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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4047안녕하세요. 서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