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부동방위협의회]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장병에 위문품 전달
  • 기사등록 2018-11-19 15:00:26
기사수정


[서혜영 기자]
동부동방위협의회(회장 김영택)가 지난 16일 6.25 전사자 유해발굴에 참여하는 영천대대 장병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같은 날 동부동기관단체협의회도 유해 발굴 봉안를 방문해 함께 참배했다.


이번 유해발굴에는 영천대대 소속 100여명의 장병들이 투입되며, 이들은 영천댐 주변 518고지일대를 10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4주간 발굴을 진행한다.


518고지는 전쟁당시 북한군 공세를 저지,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반격의 교두보를 확보한 중심지로 아직까지도 많은 전사자들의 유해가 수습되지 못하고 남겨진 상태다.


박귀옥 동부동기관단체협의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평화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이 고귀한 피와 땀의 결실임을 언제나 기억해야 한다”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재철 영천대대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억하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마지막 한 분을 찾아서 모시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대대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유해 375구, 유품 10,527점을 수습했고, 올해는 현재까지 유해 10구 및 577점의 유품을 수집했다. <181119 동부동>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40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 제6회 작약꽃 축제...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일대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