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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제196회 제2차 정례회 오는 26일부터 25일간.
  • 기사등록 2018-11-21 23:31:28
  • 수정 2018-11-22 11: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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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내년부터 매년 9월2일,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투 기념일


▲ 영천시의회 11월 정례간담회가 21일 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개최됐다.(가운데 박종운 의장)


제196회 영천시의회(제2회 정례회)가 오는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 25일간 일정으로 개회된다.


영천시의회(의장 박종운)는 21일 오전 이달 정례간담회를 개최하고 196회 영천시의회 제2회 정례회 일정을 의사담당으로 보고 받고 운영위원회에서 구체적 의사일정을 채택했다..(정례회외 정례간담회)


오는 정례회에서 의회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예산안,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와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게 된다.


통상 의회 정례간담회는 한 달에 두 번 열린다. 하지만 의회는 지난5일 이달 첫 정례간담회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2회 찾아가는 영천역사박물관 전시회 참석으로 열지 못했었다. 때문에 의회 이날 간담회는 이달 들어 처음 열리는 간담회로 내년도 집행부 예산, 각종 사업 등을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영천시 인구 늘리기 시책지원 및 지방 보조금 관리 조례 등 16건의 조례안과 대중교통광역 무료 환승과 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 추진계획 등 8건의 사업 등 모두 24건의 각종 조례 및 사업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 최순례 의원이 21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자신이 대표 발의한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투 기념일 제정 조례안을 의원들에게 PPT로 브리핑하고 있다.


특히 이날 정례간담회에서 최순례 의원은 11명의 의원의 찬성으로 자신이 대표 발의한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 기념일」에 관한 조례안을 본 간담회의 시작에 앞서 PPT 화면을 통해 브리핑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최 의원은 브리핑에서 “영천성 수복전은 1592년 임진왜란 발발 시 영천과 주변지역 의병들이 창의정용군을 조직해 육지전투에서 최초로 승리한 전투로 의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민족문화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기념일 제정의 필요성이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최 의원은 발의안을 통해 “매년 양력 9월 2일(음력 7월27일)을 기념일로 정해 기념식과 기념행사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후대에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같은 기념일 조례안은 기념일의 정의, 목적, 일자, 기념행사, 기념일의 위탁 시행 등 6개조 1부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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