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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로타리클럽] 저소득층 어르신 300안구, 백내장 수술비 전액 지원
  • 기사등록 2018-11-23 14: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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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천로타리클럽(회장 손병호)이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을 지원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제로타리 3830지구(필리핀 지구)의 국제 후원과 영천 지역내 5개 로타리클럽(금호, 영천중앙, 영천목화, 서영천, 동영천)과 자매클럽(동안성, 영주아리랑)의 후원을 받아 총 사업비 9천만원을 확보해 진행하는 것으로 RI본부로부터 지난 15일 최종승인을 받았다.


수술대상은 60세 이상 영천시민 중 수술비가 없어 백내장을 치료하지 못하고 있는 시민으로, 1안구당 검사비, 수술비, 수술 후 진료비, 약제비를 포함한 본인부담금(약 30만원)을 전액 지원받게 된다.


로타리클럽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대상자 모집기간 중 총 330명이 신청해 안과의 검진을 거친 300안구를 대상으로 수술을 진행하게 되며, 현재까지 영천성모안과의원과 김헌수안과의원을 통해 100안구가 빛을 보게 됐다.


이번에 수술을 받게 된 정점순씨는(75세, 화북면) “늘 눈에 안개가 낀 것처럼 침침해서 생활이 불편할 정도였는데, 수술을 받고 나니까 새 세상이 된 것 같다”며, 수술을 받게해 준 영천 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손병호 회장은 “이번 백내장 수술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시력을 회복하시고 만족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국제로타리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 정신’을 꾸준히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국제봉사단체인 영천로타리클럽은 매년 중국과 필리핀의 어린이들에게 교재 및 학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양육시설인 아가페선교타운(화산면 소재)을 매월 방문하여 청소봉사 및 점심봉사와 쌀과 생활용품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등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181123 영천로타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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