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산농협]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사업비 10억 확보
  • 기사등록 2018-11-23 15:22:56
  • 수정 2018-11-23 15:23:57
기사수정

▲ 화산면 마늘종구사업장


[서혜영 기자]

화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낙온)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9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은 밭작물 주산지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과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고 통합마케팅 조직과 계열화를 통해 시장교섭력 확보 및 지역 단위의 자율적 수급조절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 전국 14개소가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화산농협’과 ‘남상주농협’이 선정됐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화산농협에는 우량종구 생산 및 보급 확대를 위한 농가 교육 및 컨설팅, 생산비 절감을 위한 트랙터·선별기 등 기계 구입, 품질개선을 위한 저온저장고 설치 등에 2년간 10억원(1년차 3억, 2년차 7억)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영천시는 전국 2위의 난지형 마늘 생산지로 영천 화산농협은 전국 최초로 마늘종구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년도 영천시 마늘 재배면적은 지난해에 비해 20.5% 증가한 1,601ha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적인 증가량 대비 훨씬 높은 수준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 9월 21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화산농협을 방문할 당시 영천시에서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을 건의했고, 이개호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만희 국회의원 등이 마늘종구사업장을 시찰하면서 우량 종구생산 및 보급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마늘 재배농가가 조직화·규모화되면 참여농가의 경영안정성을 높이고 고품질 우량종구 생산 및 공급 시스템이 구축되어 타지역과 차별화된 지역 대표 농산물로 명품 영천마늘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181123 과수한방>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407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  기사 이미지 경북 동부청사 환동해지역본부, 지역사회와 민·관 상생 협력 추진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