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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회의소], 사랑의 가정만들기 합동 전통혼례식 개최, 총 155쌍 성사
  • 기사등록 2018-11-23 21: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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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기 기자]

영천청년회의소(회장 김하봉)가 23일 영천향교에서 최기문 시장, 김병하·우애자 시의원, 여성단체장, 가족, 하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가정만들기 합동 전통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통혼례를 올린 두쌍의 부부는 영천JC와 영천향교의 협조로 사라져가는 전통혼례식을 체험으로 색다른 추억을 남겼다. 이날 참석한 하객들과 내빈들도 어려웠던 지난날을 잊고 희망찬 인생 설계도를 그려나가길 바라며 함께 축하했다.



이들의 행복한 출발을 위해 알뜰통장 및 지역의 많은 기관‧단체에서 정성어린 선물을 전달했다. 신혼부부들은 2박 3일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김하봉 회장은 “오늘의 전통혼례를 통해 아름다운 두 부부가 한국 고유의 풍습에 익숙하고 지역사회에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이끌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결혼은 서로 얼마나 잘 맞는가 보다 다른 점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느냐가 중요하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고 많은 대화를 나누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길 바란다”며 덕담과 함께 축복의 말을 전했다.


영천청년회의소는 1990년 8쌍의 사랑의 가정만들기 합동결혼식을 시작, 올해로 29년째를 맞이해 총 155쌍의 결혼을 올려 화합과 따뜻한 사회조성에 앞장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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