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기자]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이 23일 영천시청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주)화신 대표이사), 영천시 간부공무원, 담당, (주)화신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 모금 1%가 모일 때마다 온도탑의 온도가 1도 올라가는 것으로 영천시는 100℃ 달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내년 1월까지 따뜻한 모금활동에 전력을 다한다.
올해 모금액은 지난해와 같은 5억원으로 모금된 금액은 전액 영천시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도시조성에 쓰이고 있다.
특히 이날 점등식에는 정서진 ㈜화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직원의 60%이상이 기부에 참여하는 ‘착한 일터 ’가입,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최기문 시장은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소외되는 시민 없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절기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과 나눔캠페인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서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 실천 기업으로 동참하겠다”고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영천시는 연말 연시 나눔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3일 영천시민회관 전정에서 ‘CJ헬로비전 방송모금’을 개최한다. 12월 6일에는 영천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주최로 ‘성금모금 일일찻집’을 운영하는 등 시민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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