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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영천시 내년 예산안 심사 시작, 12월20일까지 25일간 일정
  • 기사등록 2018-11-26 19: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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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제196회 영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앞줄)이 내년도 영천시 예산안 제출에 즈음해 시정연설을 하고있다.


[장지수 기자]

제196회 영천시의회(제2차 정례회)가 26일 개회돼 2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 의회는 영천시(집행부) 내년도 예산안과 올해 3차 추가경정예산안(정리추경)심사 및 지난해 행정사무감사가 주요 골자다.


이날 영천시의회(의장 박종운)는 오전 11시 개회를 시작으로 최기문 영천시장으로부터 내년도 예산안(총 규모 7천370억원)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에 운영위원회 소속 김병하·김선태·이갑균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우애자·전종천·조창호 의원 등 6명을 선임하고 위원장에는 김선태 간사에는 우애자 의원을 각각 선임해 보고했다. 회의록 서명의원에는 최순례·우애자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회기 전체 의사일정]

이번 25일 회기동안 의회는 휴회기간인 ▲11월 27일~12월3일까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4일~11일까지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예비심사 ▲12일과 13일 에는 그동안 예비 심사한 각종 예산안과 조례 및 기타 안건들을 종합 심사한다.


또 ▲12월 14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에서 그동안 심사한 2019년도 예산안과 각종 조례 등을 처리하고 집행부로 부터 2018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정리추경)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는다.


이어 의회는 ▲12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공휴일을 보내고 ▲17일~19일까지 3일간 각종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2018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 및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그동안 심사한 추경안과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 영천시의회 박종운 의장


이날 개회식에서 박종운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집행부 내년도 살림살이를 심사하는 한편 의회 새해를 설계하는 회기로 동료의원님들의 역할이 막중하다”면서 “의회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로 영천시와 시민을 위한 진정하고 발전적인 대안 마련에 심사숙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박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지나온 시정에 대한 잘잘못을 평가해 미흡한 부분에는 과감하게 지적하는 등 그 개선책을 제시하는 과정으로 시의 장기적 발전과 미래 비젼, 지역 균형발전 등에 대한 올바른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소리에 각별하게 귀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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