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기자]
록우회(회장 김영태)가 지난 1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장김치를 담그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울·울산·대구에서 달려온 30여명이 김장담그기에 참여했다. 록우회는 고등학교시절 지역에서 가장 최초로 봉사단체를 결성한 모임이다. 1967년 창립된 록우회는 1기로 시작해 40기를 넘어 현재 약 4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이날 절임배추에 김장양념재료를 버무려 약 130포기의 김장김치를 완성해 70여통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영태 회장은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가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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