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왕금속 전경

[서혜영 기자]

영천시 세왕금속공업(주)(대표 이철희)에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연탄 봉사에 이어 지난 6일 ‘희망 2019 이웃돕기’ 성금으로 509만원을 기탁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성금은 이철희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기탁한 150만원에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59만원이 더해져 마련된 것으로, 세왕금속은 올해로 11년째 성금 모금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민들에게 병마개 생산업체로 잘 알려진 세왕금속은 매년 지역 경로당에 해마다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사내 봉사단에서도 매년 소외계층을 찾아 연탄을 배달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철희 대표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회사경영에서도 여유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모이면 우리사회가 따뜻해지고 더 행복해 질 것”이라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박귀옥 동부동장은 “해마다 이웃돕기와 지역 봉사에 앞장서는 세왕금속공업(주) 이철희대표와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나눔을 실천해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181210 동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