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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고병원성 여부 16일쯤 판명날 듯
  • 기사등록 2018-12-13 17:28:02
  • 수정 2018-12-13 17: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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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기 기자]

영천 자호천에서 지난 11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검사한 결과 12일 조류인플루엔자(AI=조류독감) H5형 항원이 검출돼 영천시가 긴급 방역대책에 나섰다. 경북도와 검역본부는 이번 검출 항원은 저병원성으로 정밀 결과 고병원성 여부는 오는 16일이나 17일쯤 판명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에 농림식품부가 지정한 철새 도래지 조류분변 검사는 구미해평, 포항형산강, 김천 감천, 안동낙동강, 영천 자호천, 경산 남하교, 하양교 등7곳이다. 따라서 시는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출입통제, 인근농가 예찰, 진입로 소독 등 예찰을 강화하고있다.


또 경북도와 영천시는 이외에도 항원이 검출된 지역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류 예찰 지역으로 추가 설정하고, 이 지역 가금류 사육 160농가 405천수에 대한 임상검사와 혈청검사를 시행하고 만약을 대비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여부 등을 최종 판정하는 데는 보통 3~5일 가량 걸릴 것이라며 방역에 최선을 강조했다. 영천시는 지역에 있는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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