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동중학교(교장 임상현)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원 하에 ‘2018 장애학생 문화예술체육 활동’의 일환으로 플로어볼 동아리를 지난 6월부터 운영했다.
영동중 1‧2학년 학생 16명이 ‘모두가 하나 되는 통합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창단한 플로어볼 동아리(명칭:With)는 매주 월요일, 토요일, 총 80시간을 함께하며 평소 친구 관계 형성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에게는 비장애학생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고 비장애학생은 장애학생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플로어볼'은 스웨덴에서 만들어진 스포츠클럽의 형태로 즐기는 하키형 스포츠로, 끊임없이 움직여야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활동 소감 발표회에서 동아리 주장 학생은 ‘비록 실력은 초보일지라도 열정은 선수다’라고 전했다. 다른 1학년 학생은 "평소에 친하지 않던 형, 친구와 플로어볼을 계기로 많이 친해진 것 같다"고도 소감을 밝혔다. <181214 영동중>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4151안녕하세요. 서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