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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한농연, 정대원 제16대 연합회장 시대 개막, "오직 농민만 바라보겠다"
  • 기사등록 2018-12-21 18:50:16
  • 수정 2018-12-21 18: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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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 박진환, 김수환 선출

'조직발전과 읍면동 기초단위 활성화 포커스 ' 다짐


도농복합도시로 일컬어지는 영천, 철저한 농업기반도시다. 지역 16개 읍··동에 약 1,7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지역 한농연은 많은 회원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조직활동이 두드러지지 못하고있다. 농민들의 순수성이 훼손되고 보조금과 정치권에 휩쌓여 농민회와 한농연으로 구분돼 올바른 농민의 권리를 찾지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21일 지역 한농연 제16대 연합회장에 새 젊은 피가 수혈돼 한농연의 재활이 기대된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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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기 기자]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영천시연합회는 21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 2층에서 2018년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갖고 정대원 현 영천중앙회장(동부·서부·남부·중앙·완산동)을 제16대 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사진>


이날 총회는 한농연경북연합회 박창욱 회장과 영천시 이정화 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 전승윤 농민회장과 농업기술센터 4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영천농업발전과 경영인 화합에 앞장선 회원 4명에게 표창장을 각각 전달했다.



한용호 회장은 세월이 유수같이 빠르게 지나 벌써 4년을 지나고 있다면서 올해 살림살이 잘 살펴보시고 새로 집행부를 잘 선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열린 대의원총회에는 정대원 영천시중앙회장과 김상호씨 2명이 입후보했다. 읍면동 대의원 67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선거에서 정대원 영천중앙회장(동부·서부·남부·중앙·완산동)이 임기 4년의 제16대 회장에 당선됐다. 부회장에는 박진환·김수환씨가 각각 선출됐다.



정대원 신임 제16대 회장은 농업경영인 조직발전과 읍면동 기초단위 활성화를 위해 포커스를 맞추겠다면서 아울러 농업인들의 애환을 달랠 수 있는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행정은 물론 시의회와도 많은 대화를 나누겠다”면서 당선 의지를 밝혔다.


신임 정 회장은 또 "그동안 저 자신부터 활동이 부진했던 것도 사실이다 . 농민이 안정돼야 농업기반도시인 영천이 살수 있다. 앞으로 조직을 더 체계적으로 정비해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오직농민만 바라보겠다"며 회장 당선의 소감과 포부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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