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 영천인재양성원(원장 이성한)은 지난 20일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선발시험에 합격한 학생 150명과 학부모 및 교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방과후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지난해 12월 22일 치러진 선발시험에서 3:1의 경쟁률을 뚫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동중학교 1학년 조승현 학생을 비롯 14명에게 상장과 꽃다발을 수여했다.

영천인재양성원은 올해 새롭게 위탁계약을 체결한 키움에듀(대표 윤성진)와 함께 대입대비 교과수업과 진로진학검사, 1:1 맞춤 컨설팅 등 비교과수업을 강화해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인재양성원생 뿐만 아니라 지역 내 학교 학생들에게도 비교과 수업을 지원해 지역 교육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에서도 최고의 강사진과 교육지원으로 관외로 가지 않고도 충분히 명문대로 진학할 수 있으니, 인재양성원에 들어 온 학생들도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기 바란다”고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190221 인재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