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 화북면 청년회(회장 안병억)에서 22일 화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18포(20kg)와 라면 18박스를 기증하고,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며 전달했다.

화북면 청년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공헌하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매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있다.

안병억 청년회장은 “화북면 청년회는 일상 속에서 이웃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지금의 우리가 있기까지 어려운 시절을 잘 견디고 이끌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종권 화북면장은 “매년 경로당에 성품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효(孝)실천에 앞장서는 화북면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과 이웃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이 있기에 우리 지역사회가 아직 따뜻한 것 같다”고 전했다. <190222 화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