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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4월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 ‘2,800원→3,300원’ 인상
  • 기사등록 2019-03-22 14: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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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영천시의 택시요금이 오는 4월 1일부터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2013년 4월 이후 6년만의 인상이다.


이는 지난달 18일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 것으로, 택시요금 기준조정 시행계획이 시‧군에 시달됨에 따라 적용됐다.


시에 따르면 기본요금은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주행요금이 139m당 100원에서 134m당 100원으로 인상 됐으며, 시간요금은 33초당 100원으로 현행과 같다. 심야(24:00~04:00) 및 시계 외 할증(20%)과 거리가 먼 지역에 적용되는 복합할증률(2km 이상부터 49%)은 변동이 없다.


이러한 요금 인상에 따른 혼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택시 업계 및 노조 사전 간담회를 실시하고 요금인상 배경, 복합할증률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택시 내 홍보물을 게시하고 읍면동에 홍보 협조를 요청하는 등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 조속히 택시미터기를 개조해 검사·완료하고 택시요금조견표를 비치해 요금을 받도록 준비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택시요금 인상은 경북도의 택시요금 조정안에 따른 것으로 6년 가까이 동결된 요금을 업계의 경영상황 및 이용자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실화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0322 교통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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