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기자]
영천축협 제21대 김진수 조합장 취임식이 거행됐다. 영천축협은 25일 오전 본점 대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축협 임직원과 대의원, 낙·농축산 관련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영천축협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사진>
김 조합장은 17년간 조합을 이끈 직전 정동채 조합장의 불출마로 지난 13일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조규수 후보와 2파전을 벌였다. 하지만 전체 선거인수 1005명 중 투표자 948에서 57.97%(549명)의 득표율로 두 번째 도전끝에 제21대 영천축협조합장에 당선됐다.
화환과 꽃다발 축하속에 이날 김 신임 조합장은 취임식에서 “조합원과 함께 지켜야 할 생명사업인 농축협을 조합원에게 믿음과 신뢰를 쌓아가는 영천축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조합원 소득증대와 직원들을 위한 최고의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 조합장은 취임사에 앞서 참석 내빈들을 향해 큰 절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믿음과 신뢰로 조합원 권익과 조합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앞선 조합장 선거에서 낙선한 조규수 후보(전 영천한우협회 지부장)도 직접 축하 화환을 전달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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